사단법인 주거복지연대(이사장 김정호)는 지난해 12월27일부터 수원 매탄6단지를 시작으로 의왕 내손단지, 용인 초당3단지, 평택 반지3단지, 화성 동탄7단지, 남양주 마석2단지, 의정부 금오9단지, 광주 용봉단지 등 전국 9개 주공아파트에서 맞벌이 가구 자녀를 대상으로 하는 ‘엄마손밥상’ 겨울방학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의정부 금오9단지는 12월28일부터 노인정에서 실시하고 있다.
국민임대단지에 거주하는 맞벌이 가구 자녀의 점심식사를 해결하기 위해 기획된 엄마손밥상은 건강한 먹거리뿐만 아니라 식후 유익한 교육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엄마손밥상에는 자신의 특기를 지원하는 봉사자와 학용품을 지원하는 봉사자 등이 다양하게 참여하고 있다. 이 때문에 3학년 이상 초등학생 독서지도 프로그램과 종이접기 특강, 먹거리 특강 및 놀이지도 등이 가능하다.
주거복지연대의 엄마손밥상은 대한주택공사의 후원을 받아 진행하고 있으며 금오9단지의 경우 입주민대표회, 관리사무소, 노인회 등이 협력하는 등 아파트내 공동체문화가 조성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