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 A과장이 예산안 심의 때 강원도 속초에서 열린 사회단체 야유회에 따라간 것을 두고 뒷말이 나온다.
A과장은 양주시의회가 제263회 임시회를 열어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의를 시작한 첫 날인 11월12일 속초에 갔다.
이날 양주시새마을지도자·부녀회는 속초에서 당일치기 야유회를 갖기 위해 관광버스를 대절해 이동했고, 양주시자원봉사센터도 13일까지 1박2일 동안 자원봉사단체 워크숍을 속초에서 가졌다.
A과장은 새마을지회와 자원봉사센터 업무를 담당하는 주무과장이라는 이유로 양주시의회 의장에게 승인을 받고 추경예산 심의에 불참한 것이다.
A과장은 새마을지회 야유회가 끝난 뒤 자원봉사단체 워크숍에까지 참석했다가 11월13일 새벽 고속버스를 이용해 혼자 양주시에 도착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 양주시 관계자는 11월18일 “제3차 추경은 삭감 위주여서 과장이 없어도 큰 무리는 없었다”고 해명했다.
그러나 한 시의원은 “양주시 주무과장이 야유회 참석을 명분으로 임시회에 불참한 일은 부적절하다”고 지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