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선관위가 12월2일 오후 2시 선관위 3층 회의실에서 내년 4월13일 실시되는 제20대 국회의원 선거 및 양주시장 재선거 ‘예비후보자 입후보안내 설명회’를 가졌다.

설명회에는 새누리당 쪽에서 양주시장 출마를 준비하고 있는 김영도 경기도당 부위원장, 이종호 전 양주시의회 의장, 정동환 전 양주시시설관리공단 이사장, 이흥규 전 경기도의원, 국회의원 출마를 준비하고 있는 이익훈 전 경기도의원(동두천2)이 참석했다.

새정치민주연합 쪽에서는 양주시장 출마를 준비하고 있는 이성호 전 양주시 교육문화복지국장이 참석했다. 황영희 양주시의회 의장도 다녀갔다.

이외에 국회의원 및 양주시장에 뜻을 품은 다른 후보자들의 대리인 등 20여명이 안내를 받았다.

선관위에 따르면, 국회의원(양주·동두천) 예비후보자 등록은 12월15일부터 내년 3월23일까지, 시장 예비후보자 등록은 내년 1월1일부터 3월23일까지다.

국회의원 예비후보자는 후원회를 둘 수 있고 기탁금은 1,500만원의 100분의 20에 해당하는 300만원을 내야 한다. 선거비용 제한액은 2억700만원이다. 시장 예비후보자는 후원회를 둘 수 없으며, 기탁금 200만원을 내야 한다.

국회의원 선거 유권자(19세 이상)는 10월말 현재 양주·동두천 241,151명, 양주시장 재선거 유권자는 161,791명이다.

사전투표는 내년 4월8~9일 실시되며, 입후보가 제한되는 공무원 등은 선거일전 30일까지 사직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