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가 수도권대기환경청 주관 수도권지역 대기환경관리 시행계획 추진실적 평가 결과 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12월3일 환경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이번 수도권대기환경청 평가 결과 우수 지자체로 선정된 곳은 양주시 등 4곳이다.
양주시는 대기질 개선을 위해 대기오염 측정망(측정소)을 2005년부터 설치·운영 중이며 아황산가스, 일산화탄소, 질소산화물, 먼지, 오존 등을 측정하여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으로 자료를 송출하고 있다.
이어 양주역 앞 전광판으로 실시간 측정데이터를 확인하는 등 대기오염 측정망 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주요 대기질 개선사업 내용으로는 중소기업 대기배출업소 환경오염 방지시설(집진기) 설치 및 개선지원사업, 질소산화물을 줄여주는 저녹스 버너 설치 지원사업 등 대기오염 저감을 위한 사업을 꾸준히 추진하여 왔다. 또한 대기배출시설 설치사업장 및 비산먼지 발생사업장 정기·특별점검을 통한 대기오염 방지를 위해 적극 노력해 왔다.
양주시의 이같은 대기질 개선사업과 시책 추진 결과 실제 대기질 개선효과로 이어졌고, 대기질 개선 추진실적 우수 지자체 선정이라는 결실을 맺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