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13일 실시되는 양주시장 재선거를 앞두고 벌어지는 언론사의 여론조사 결과가 제각각이어서 혼란을 부추기고 있다.
지난 12월11~13일 양주신문이 유앤미리서치에 의뢰해 조사한 새누리당 후보 적합도를 보면, 정동환 전 양주시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이 12.0%, 이흥규 전 경기도의원이 9.3%, 이종호 전 양주시의회 의장이 8.6%, 홍범표 경기도의원이 8.0%, 임경식 전 양주시의회 부의장이 5.7%, 김영도 경기도당 부위원장이 4.1%, 이항원 전 경기도의원이 2.3%라는 것이다.
유선전화 임의걸기(RDD) 방식으로 양주시민 유권자 709명에게 실시한 이 조사의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7% 포인트, 응답률은 2.2%라고 밝혔다.
그런데 1월1~3일 유·무선전화 임의걸기(RDD) 방식으로 양주시민 유권자 533명에게 조사한 북경기신문의 새누리당 후보 적합도 결과는 완전히 달랐다.
이흥규 전 경기도의원이 26.9%, 이종호 전 양주시의회 의장이 16.0%, 정동환 전 양주시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이 13.9%, 김영도 경기도당 부위원장이 8.7%, 임경식 전 양주시의회 부의장이 8.0%라는 것이다. 이항원 전 도의원과 홍범표 도의원은 빠졌다.
이 신문은 리얼미터에 여론조사를 의뢰했으며, 응답률은 1.7%,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4.2%라고 보도했다.
두 신문의 조사 결과를 보면, 불과 20여일 사이에 새누리당 양주시장 후보 적합도의 순위와 비율이 냉온탕을 널뛰기하고 있는 셈이어서 혼란이 커진다.
이 신문들의 여론조사 결과 자료는 중앙선거여론조사공정심의위원회 홈페이지(www.nesdc.go.kr)에 등록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