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이세종, 김성수. |
이세종 새누리당 양주·동두천 당협위원장은 1월13일 보도자료를 내고 “북경기신문의 여론조사는 공정하지 못한 특정 후보 띄우기식 조사로 시민의 판단력을 흐리게 하고 있다“며 ”이같이 심각한 불이익을 당하는 결과에 대해 깊은 유감“이라고 반발했다.
이세종 위원장은 특히 “4월13일 열리는 국회의원 선거에서의 새누리당 양주·동두천 후보 적합도는 본인이 김성수 전 의원을 5.5% 포인트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며 “이는 편향적 여론조사에도 불구하고 제19대 총선 이후 지역구를 열심히 다지며 더불어민주당 정성호 의원과의 리턴매치를 준비해 온 각고의 노력에 대한 시민의 평가”라고 밝혔다.
앞서 북경기신문은 1월1~2일과 5일 리얼미터에 의뢰해 만 19세 이상 양주시민 유권자 533명을 대상으로 새누리당 후보 적합도 및 본선 경쟁력 등을 조사했다. 응답률은 1.7%,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4.2%라고 보도했다.
당원협의회는 북경기신문의 이번 여론조사 문제점으로 ▲적합도 1위인 이세종 후보를 제외한 채 김성수 후보와 상대당 정성호 후보와의 가상대결만 진행하여 공정성이 심각하게 훼손됐다 ▲후보를 로테이션하지 않고 김성수 후보만 앞세워 적합도를 조사했다고 지적했다.
이어 “특정 후보의 일부 유리한 내용만 발췌해서 공표하고 이세종 후보 적합도는 작게 보도한 것은 대단히 심각한 편파보도”라며 “이는 선거에 심각한 영향을 미치는 행위”라고 항의했다.
북경기신문은 1월8일자 신문 1면 머릿기사로 ‘정성호, 김성수 오차범위내 접전’을 내보내며 “정성호 후보(49.1%)와 김성수 후보(44.3%)가 오차범위 내에서 치열한 격전이 예상된다”고 보도했다.
이와 관련, 북경기신문은 1월13일 자사 홈페이지에 ‘본보의 입장’을 올리고 “이세종 후보가 우리의 명예를 훼손하고 있어 대단히 유감스럽다”며 “이세종-정성호 가상대결은 이미 다른 조사기관에서 결과가 나왔고, 새누리당 예상후보 3명 모두를 특정 후보와 맞대결하는데 한계가 있어 설계에서 뺐다”고 주장했다.
이어 “양주시민들은 후보 적합도 순서가 앞섰다고 자신의 소신을 바꾸는 어리석은 사람들이 아니며, 본보의 편집권은 특정 후보 입맛에 맞게 편집할 수 없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