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세종 새누리당 양주·동두천 당협위원장이 선거구 획정 지연에 따른 선거구 실종사태를 두고 여야 정치권을 싸잡아 맹비난했다.
이세종 위원장은 1월21일 ‘국회의원 선거구 없는 현역의원은 무죄? 정치신인은 유죄?’라는 제목의 보도자료를 통해 “현역 국회의원들은 선거구가 없어도 의정보고서, 각종 예산확보 문자발송, 의정명함 배포 등 전국 어디에서나 선거운동을 할 수 있지만, 예비후보들은 선관위의 선처로 눈치껏 선거운동을 할 수밖에 없다”고 따졌다.
이어 “현역 국회의원들은 선거구 실종이라는 초헌법적인 명백한 직무유기를 저질러 놓고도 태연하게 자신들만의 선거운동을 만끽하고 있으니 신뢰가 없는 것”이라며 “정의로운 대한민국에서 치졸한 기득권 지키기가 정치신인들의 공무담임권을 철저히 유린하고 있는데도 누구 하나 잘못을 인정하지 않고 있으니 분노가 앞선다”고 밝혔다.
이 위원장은 “그들이 저지른 초헌법적인 선거구 실종사태를 보더라도 정치권은 변화와 혁신의 대상”이라며 “이번 4월 총선은 파렴치한 헌법파괴행위를 저지른 무능한 정치꾼들을 퇴출시켜야 할 골든타임이다. 정치신인들의 자유롭고 합법적인 선거운동이 보장되지 않은 한, 사상 최악이라는 제19대 국회 기득권만을 쫓는 불공정한 선거의 재림을 보게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또 “국회의원들은 대한민국의 공정한 정치를 실현하기 위해 선거구 실종이라는 초헌법적인 사태를 하루 빨리 종식시켜야 한다”며 “원칙이 바로 선 진실한 대한민국 정치의 복원은 정상적인 선거구 획정부터 시작돼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위원장은 지난해 12월22일 양주·동두천 예비후보로 등록하고 일찌감치 선거운동에 나선 상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