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세창(55) 전 의정부시의원이 1월21일 예상대로 의정부갑 선거구 새누리당 국회의원 예비후보로 등록했다.

이에 따라 1월12일 새누리당 예비후보로 등록한 김남성(51) 전 경기도의원과의 재결투가 불가피하게 됐다.

강세창 전 시의원과 김남성 전 도의원은 2014년 의정부시장 선거 때도 예비후보로 등록한 뒤 공천경쟁을 벌인 바 있다. 강 전 시의원이 여론조사 경선에서 승리하자 김 전 도의원이 이에 불복, 법원에 이의제기를 하는 등 서로 감정이 좋지 않다.

강 전 시의원은 직업은 정당인, 학력은 서울산업대학교(현 서울과학기술대학교) 산업대학원 졸업(공학석사), 경력은 전 새누리당 의정부시장 후보 및 전 의정부시의회 제5~6대 의원을 내세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