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동두천시장 선거에서 낙선한 임상오(56) 전 동두천시의회 의장이 이번엔 국회의원에 도전하겠다고 선언했다. 양주·동두천 선거구가 동두천·연천 선거구로 획정됐을 때다.
2월1일 양주·동두천 선거구 새누리당 국회의원 예비후보로 등록한 뒤 동두천시청 기자실에서 출마회견을 가진 임상오 전 의장은 “새누리당 풀뿌리 정치인 임상오가 법률 제정과 예산 확보를 통해 동두천 발전과 주민의 삶의 질을 높여 한반도 중심도시의 자존심과 명예를 높이겠다”고 밝혔다.
그는 “평택시는 지역특별법으로 18조 8016억원원을 지원받는데, 동두천시는 지난 세월 대한민국 안보를 위해 희생했음에도 정책과 예산에서 홀대를 받아왔다”며 “동두천의 미래를 열 수 있는 ‘국가지원 지정도시’가 될 수 있도록 적극 추진하겠으며, 개발사업비의 국비 및 도비 분담을 관철시키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동두천 경제 활성화 및 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기업을 유치하겠다는 패기와 의욕만 앞세우는 정치적 공약(空約)보다 약속한 공약은 반드시 지키는 풀뿌리 일꾼이 되겠다”며 ▲국가지원 지정도시 입법화 ▲규제프리존 지정·운영을 위한 특별법에 동두천 지정 ▲동두천에 종합병원, 대학교, 실내체육관, 여성·보훈·노인·아동 종합복지관, 문화관광 일자리 콜센터 등 유치 및 신설 추진 ▲동두천 5개 역세권 개발과 관광자원 개발 등을 통한 일자리 창출을 4대 공약으로 제시했다.
그는 “시민의 소리를 듣고, 시민과 소통하며, 시민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는 풀뿌리 정치인에게는 두려울 게 없다”며 “풀뿌리 정치인 임상오는 여의도에서 국민께 걱정 드리는 정치는 하지 않겠으며 계파정치 패권정치도 거부한다. 오직 시민만 바라보고, 동두천의 희망찬 미래만 생각하며 열심히 일하는 믿음직한 일꾼이 될 것을 약속드린다”고 했다.
한편, 임상오 전 의장은 2004년 4월10일 교통사고처리특례법 위반으로 벌금 100만원을 처분 받은 전과 사실이 이날 공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