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여성단체협의회(회장 조용분)가 산하 단체장의 투표권 자격논란으로 차기 회장을 뽑지 못하는 등 한 때 난항을 겪었다.
2월1일 양주시 등에 따르면, 지난 1월25일 여성단체협의회는 이날 회천3동 여성보육비전센터 사무실에서 정기총회를 열고 임기가 끝나는 조용분 회장의 후임자를 선출할 계획이었다.
여성단체협의회는 새마을부녀회, 적십자회, 자유총연맹, 의용소방대, 미용사회, 재향군인회, PTP, 바르게살기협의회, 어머니회, 미망인회, 생활개선회 등 13개 여성단체로 구성됐다.
그러나 1월15일 회장이 교체된 한 여성단체의 전직 회장과 현직 회장이 서로 협의회장 선출 투표권이 본인에게 있다며 자체 논란을 벌이다 매듭 짓지 못해 결국 투표가 무산됐다.
이어 양주시의 중재로 1월29일 차기 협의회장 선거를 진행, 양주시민회 방기숙 회장이 선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