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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난 2012년 총선 당시 홍문종 후보의 전철 7호선 연장 공약 현수막. |
박인균 의정부을 새누리당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전철 7호선 연장사업은 명백히 양주노선이며 의정부시민으로서는 받아들이기 어려운 노선”이라고 반발했다.
박인균 예비후보는 2월15일 보도자료를 통해 “우선 이번 예비타당성 조사 통과로 전철 7호선 양주 유치가 가시화된데 대해 양주시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그러나 “삼척동자라도 한 눈에 알 수 있듯, 양주로 가는 전철이 어쩔 수 없이 의정부를 지나니 시혜 베풀듯 역 하나 챙겨준 것 밖에 안 되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의정부에서 시발된 본 사업은 당연히 의정부시민의 바람과 필요성을 우선시하여 적어도 4개역(장암주공4거리, 탑석, 민락2지구, 성모병원 등)은 추진되었어야 한다”며 “이런 점에서 의정부을 현역 국회의원(홍문종)은 일이 이렇게 되도록 그동안 뭘 했는지, 본인이 꾸준히 귀띔해준 국가재정법 제38조 제2항에 명시된 예비타당성 조사 면제조항을 적용해보기 위해 최소한의 노력이라도 해보았는지 정말 궁금하고 안타깝지 않을 수 없다”고 말했다.
그는 “앞으로 차차 노선을 바꾸고 역을 늘리면 되지 않느냐는 일각의 주장은 전례도 없고 현실을 도외시한 순진한 생각이며, 전철노선은 시외버스노선도 마을버스노선도 아니다”라며 “자숙해야 할 사안을 놓고 나날이 부담될 자화자찬 현수막을 당의 이름으로 지역 곳곳에 게첩해 놓은 것은 핵심당원의 한 사람으로서 매우 유감스럽게 생각한다”고 했다.
2월12일 확정된 전철 7호선 양주 연장사업 15㎞ 구간 중 의정부의 경우 장암지구, 민락지구, 금오지구 등은 완전 제외되고 용현동 탑석역(의정부경전철 탑석역 인근) 1개만 신설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