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양주·동두천 당원협의회가 2월22일 전철 7호선 양주 연장은 확정된 사업이 아니라며 정성호 국회의원을 허위사실공표 혐의로 고발한 가운데, 이세종 새누리당 위원장도 “7호선 연장 확정”이라고 주장한 사실이 드러났다.
새누리당은 “전철 7호선 양주 연장사업의 예비타당성 조사는 의무적으로 시행하는 절차일 뿐, ‘유치 확정’이라는 표현은 정부가 관보에 고시하거나 공고를 해야 하며 예산을 편성해야 비로소 ‘확정’이라고 쓸 수 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정부가 이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못 박은 것이 아니다. 말 그대로 예비적으로 비용과 편익을 분석한 것을 마치 사업이 확정된 것이라고 하는 것은 선거법상 명백한 허위사실”이라며 정 의원을 선관위에 고발했다.
그러나 이세종 위원장은 2월13일 양주신도시 카페에 “양주시의 오랜 숙원사업이었던 7호선 연장이 마침내 (중략) 확정됐다”며 “7호선 연장 확정은 집권여당과 박근혜 정부가 결심한 결과”라고 글을 올렸다.
이어 “오는 4월13일은 7호선 연장을 이루어낸 위대한 양주시민의 승리를 다시 한 번 확인시키는 현명한 선택이 필요한 날”이라고 지지를 호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