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세종 새누리당 양주·동두천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2월25일 ‘철도로 끌어주고 도로로 밀어주는 5대 공약’을 발표했다.

이세종 예비후보는 보도자료에서 “정체된 양주신도시 개발 문제를 해결하고, 향후 60만 양주시대를 대비하기 위해서는 철도 및 도로에 대한 정책이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전철 7호선 연장과 관련 “향후 복선화에 대비한 설계반영과 최소 고읍지구와 옥정지구 두 군데의 역사계획이 기본계획 수립과정에 반드시 반영되도록 하겠다”며 철도분야 첫 번째 공약으로 제시했다.

이어 “최근 공개된 제3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안)을 적극적으로 활용한 양주발전철도전략이 필요하다. 계획(안)에 반영되어 있는 의정부까지의 GTX C노선을 양주까지 연장하는 전략이 두 번째 공약이며, 신분당선 연장으로 연결되는 지하철 3호선 삼송역을 교외선과 연결하고 교외선을 재개통한다면 양주를 지하철 3호선과 6호선에 연결할 수 있다. 이게 세 번째 철도공약”이라고 제시했다.

도로와 관련해서는 “서부지역 발전을 위한 핵심축으로 기능할 39번 국지도 전 구간 확장을 최우선 공약으로 발표하고, 추가적인 양주 동서부 소통도로인 고읍~덕계~광적을 연결하는 도로를 재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이세종 예비후보는 그러나 추진 시기 및 절차, 재원 마련 등에 대한 세부적인 계획은 밝히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