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희영 국민의당 의정부을 국회의원 후보가 3월29일 선거사무소 개소식 및 제20대 총선 출정식을 가졌다.

이날 개소식에 앞서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는 민생탐방 일환으로 정희영 후보, 김경호 의정부갑 후보와 함께 오후 4시30분부터 5시20분까지 의정부제일시장을 순회하며 시민들에게 지지를 호소했다.
 
오후 6시부터 진행된 개소식에는 김경호 후보와 지지자 등 250여명이 참석해 ‘국민의 편’, ‘시민의 편’을 강조하는 정 후보의 비전제시와 공약발표에 뜨거운 호응을 보냈다.

정 후보는 “여야의 패권정치로 국민이 힘들고 시민이 힘들며 청년들이 좌절하는 이 세상을 바꾸려면 정치인을 바꿔야 한다고 생각해 출마했다”고 말했다.

이어 “생활정치, 책임정치를 기반으로 한 3대 희망프로젝트를 통해 여성, 노인, 청소년, 장애인 등 국민이 행복할 수 있는 입법활동을 꾸준히 할 것”이라며 “의정부를 한류국제관광도시, 국방산업단지인 방위산업체 유치를 통한 경제자립도시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한편, 정 후보는 자신이 안철수 대표가 영입한 ‘인재 1호’라고 밝히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