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0대 총선 공식선거운동 개시일인 3월31일 새벽 6시, 더불어민주당 의정부갑 문희상 후보는 의정부을 김민철 후보와 함께 금오동 소재 현충탑을 참배하는 것으로 첫 일정을 소화했다.

문희상 후보는 “현충탑을 찾을 때마다 나라를 지키기 위해 먼저 가신 호국영령들과 순국선열들의 고귀한 헌신과 나라사랑에 절로 고개가 숙여진다”며 “부끄럽지 않은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온 힘을 다해야겠다”는 다짐을 했다.

문 후보는 “호국영령들과 순국선열들께서 온 몸으로 지켜주신 대한민국은 지금 총체적인 위기에 빠져있다. 경제는 파탄 직전이고, 민주주의는 죽어가고 있다. 정치는 실종되고 통치만 남았으며, 남북관계는 6.25 이후 최악이다. 실로 부끄럽지 않을 수 없다”며 “이번 총선에서 의정부시민의 힘으로 반드시 승리해, 흔들리는 대한민국을 바로 세우고 최대의 고비에 서 있는 의정부 발전의 완성을 위해 모든 것을 걸고 매진하겠다”고 출사표의 심정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