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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성호, 이세종 |
새누리당 이세종 양주 국회의원 후보 측이 ‘전철 7호선 양주 유치 확정’은 허위사실이라며 지난 2월22일 선관위에 더불어민주당 정성호 후보를 고발했다가 2월29일 취하한 사건이 재점화되고 있다.
4월6일 <양주신문>이 긴급하게 단독보도한 내용을 보면, 이세종 후보 캠프 책임당원 A씨는 “정성호 후보가 ‘전철 7호선 양주 유치 확정’ 및 ‘양주역세권 그린벨트 해제’라는 허위사실을 공표해 선거법을 위반했다”며 “이를 처벌해달라고 4월4일 의정부지검에 고발했다”는 것이다.
이세종 후보의 친인척이자 선거사무소 회계책임자로 알려진 A씨는 “7호선 양주 연장사업은 단지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한 상태이고,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면서 “예비타당성조사는 조사대상사업의 경제성 및 정책적 필요성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그 타당성 여부를 판단, 재정운영의 효율성을 제고하기 위한 절차이지 사업 확정과는 별개”라고 주장했다.
이어 “마치 양주역세권의 그린벨트도 해제된 것인 양 허위사실을 공표했다”고 덧붙였다
<양주신문>의 긴급 단독보도가 나가자 더불어민주당 양주시 선거대책위원회(공동선대위원장 박재일·이종호·임경식·황영희)는 4월7일 ‘이세종 후보의 고발에 대한 입장’을 발표하고 “이는 21만 양주시민의 10년 숙원을 고발한 배신행위로, 당선에 눈이 멀어 민심을 거스르는 새누리당의 망동에 깊은 유감을 표한다”고 반박했다.
이들은 “전철 7호선 양주 연장사업은 지난해 8월 광역철도로 지정돼 기획재정부로부터 국가사업의 필요성을 인정받았고, 국토교통부의 제3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안에도 반영돼 ‘2016년 철도기본계획수립비’ 예산까지 별도로 배정받을 만큼 정부의 추진의지는 이미 확인된 바 있다”며 “지난 십수년간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한 사업이 불추진으로 확정된 것은 거의 없다”고 밝혔다.
이어 “양주역세권 개발사업은 이미 국토부 중도위의 심의·의결이 끝난 사안”이라며 “고발인의 주장 자체가 오히려 허위사실에 해당되며, 양주시민의 오랜 숙원사업 해결 성과를 폄훼하기 위한 행태”라는 입장이다.
이와 관련 새누리당 경기도당은 ‘드디어 해냈습니다. 전철 7호선 의정부 연장 확정!’이라는 현수막을 내걸었고, 새누리당 홍문종 의정부을 후보도 보도자료와 문자메시지 등을 통해 “7호선 의정부 연장 확정”이라고 홍보하는 등 이세종 후보와 충돌하고 있다.
한편, 이세종 후보는 지난 2월13일 양주신도시 카페에 “양주시의 오랜 숙원사업이었던 7호선 연장이 마침내 (중략) 확정됐다”고 글을 올리는 등 심각한 자가당착에 빠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