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왼쪽부터 문희상, 홍문종, 정성호, 김성원 당선자.

4.13 총선 개표 결과 의정부갑에서는 더불어민주당 문희상 후보, 의정부을에서는 새누리당 홍문종 후보, 양주에서는 더불어민주당 정성호 후보, 동두천·연천에서는 새누리당 김성원 후보가 각각 당선됐다.

투표율은 의정부시(선거인수 354,141명) 54.7%(193,777명), 양주시(162,384명) 55.6%(90,364명), 동두천시(79,961명) 49.4%(39,500명), 연천군(38,748명) 57.4%(22,259명)를 기록했다.

의정부갑(선거인수 171,694명)은 91,477명이 투표하여, 더불어민주당 문희상 후보에게 38,739표(42.84%)를 던졌다. 새누리당 강세창 후보는 34,432표(38.07%), 국민의당 김경호 후보는 17,253표(19.08%)를 건졌다.

의정부을(선거인수 182,164명)은 102,171명이 투표한 가운데 새누리당 홍문종 후보가 41,987표(41.51%)로 당선됐다. 더불어민주당 김민철 후보는 33,134표(32.75%), 국민의당 정희영 후보는 22,217표(21.96%)를 얻었다. 민중연합당 김재연 후보는 3,810표(3.76%)에 불과했다.

양주는 더불어민주당 정성호 후보가 54,441표(61.39%)를 확보해 34,235표(38.60%)에 머문 새누리당 이세종 후보를 무려 20,206표차로 따돌리며 압승했다.

동두천·연천의 경우 새누리당 김성원 후보가 31,846표(52.51%/동두천 19,585표·50.36%, 연천 12,261표·56.36%)를 득표했다. 더불어민주당 유진현 후보는 18,195표(30.00%/동두천 12,073표·31.04%, 연천 6,122표·28.14%), 국민의당 심동용 후보는 10,596표(17.47%/동두천 7,227표·18.58%, 연천 3,369표·15.48%)에 머물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