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원 양주시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이 업무시간에 개인적으로 농사를 지은 것으로 알려졌으나, 본인은 음해라고 주장하고 있다.
공원에서 불법 벌목한 참나무를 집으로 가져가고, 업무용 차량을 출퇴근용은 물론 근무외 시간 및 관외 지역에서 사용하다 신호·속도위반 과태료를 부과받고, 선거 때 중립 의무를 벗어난 부적절한 처신에 이어 논란이 계속되고 있는 것이다.
4월27일 공단과 유재원 이사장 자택이 위치한 양주시 광적면 주민들에 따르면, 유 이사장은 공단 업무시간임에도 불구하고 지난해 가을 무렵(10~11월) 오후 종종 집에 들러 농사를 지었다는 것이다.
자택 옆에 있는 본인의 밭에서 유 이사장이 깨, 무, 배추 등을 키우면서 가을철 수확하는 모습을 봤다는 주민들의 전언이다. 유 이사장 자택은 공단에서 걸어서 10여분 거리다.
그러나 유 이사장은 적극 부인하고 있다. 유 이사장은 “평일에는 근무시간 끝나고 밭일을 했고, 농사는 대부분 주말에 지었다”며 “누가 나를 중상모략하는 것”이라고 반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