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나라당 김성수 예비후보

양주·동두천시 한나라당 소속 정치인들은 2월22일 김성수(54) 당협 위원장을 지지한다며 선언문을 채택했다.

이들은 지지선언문에서 “국민이 원하는 것은 지긋지긋한 과거정치로 돌아가거나 현재의 무능한 정치에 머무르는 것이 아닌 국민 모두에게 희망과 감동을 주는 정치”라며 “제18대 총선에서도 경제적으로 안정되고 편안한 나라, 강한 대한민국을 만드는 실용주의 정치와 시대정신에 부합한 인물을 바라고 있다”고 밝혔다.

또 “이명박 정부의 기업하기 좋은 나라, 경제살리기 정책을 통한 국민 모두가 성공하는 시대를 뒷받침하고 대한민국 각종 규제의 총본산인 경기북부의 발전을 가로막는 규제를 해결할 수 있는 능력과 전문성을 갖춘 새로운 인물로 김성수 후보와 같은 규제개혁 전문가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이어 “양주·동두천의 미군공여지 반환에 따른 종합대책, 신도시 이전대책, 중소기업 대책, 교육·교통문제 등 산적한 현안을 해결할 수 있는 추진력과 정치적 역량은 물론 국가에 대한 가치관, 국회의원으로서의 품성과 자질 등을 종합해 볼 때 김성수 후보가 가장 적합한 인물이라 판단된다”고 덧붙였다.

지지서명자는 양주 이항원, 동두천 박수호 김홍규 도의원, 양주시의회 원대식 의장 및 홍범표 장재훈 박종식 우순자 시의원, 동두천시의회 형남선 의장 및 임상오 홍운섭 홍석우 이균형 박형덕 김정자 시의원 등 15명이다. 한나라당 소속인 양주 유재원 도의원은 지지서명을 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