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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장영미 의장, 소원영 부의장. |
동두천시의회 장영미 의장과 소원영 부의장이 새누리당을 탈당할 것으로 보인다.
새누리당 동두천·연천 당원협의회(김성원 국회의원)는 6월29일 운영위원회를 열고, 김성원 의원이 제7대 동두천시의회 후반기 의장에 김승호 의원, 부의장에 송흥석 의원을 낙점하자 이에 불복한 두 의원을 징계하기로 결정했다.
앞선 6월24일 장영미, 소원영 의원은 더불어민주당 김동철, 이성수 의원과 손잡고 후반기 의장과 부의장에 선출됐다.
6월30일 새누리당 동두천·연천 당협의 징계 요청을 접수한 경기도당 윤리위원회는 7월5일 회의를 열고 두 의원이 ‘해당 행위’를 했다며 탈당권유 처분을 내렸다. 이들이 10일 이내에 탈당계를 제출하지 않으면, 제명 처분 뒤 5년 동안 재입당을 불허할 방침이다.
장영미 의장과 소원영 부의장은 곧 새누리당을 탈당, 당분간 무소속으로 활동하거나 더불어민주당 입당을 검토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렇게 되면, 의원수 7명인 동두천시의회는 새누리당이 3명(김승호, 정계숙, 송흥석)으로 줄어드는 등 판도가 순식간에 뒤집혀진다. 리더십에 심각한 타격을 받은 김성원 의원에게는 부담으로 남을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