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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후반기 원구성을 위한 제256회 임시회가 단 2분 만에 정회되자 새누리당 의원들이 입장을 밝히고 있다. 왼쪽부터 임호석, 김현주, 조금석, 구구회, 박종철, 김일봉 의원. |
‘합의문(의장 더민주, 부의장 새누리) 유효’를 주장하는 더불어민주당과 표결을 주장하는 새누리당이 맞붙은 의정부시의회의 원구성 파행이 11일째 계속되고 있다.
새누리 의원들의 소집 요구로 7월7일 개회된 제256회 임시회는 단 2분 만에 정회됐다.
임시의장을 맡은 3선의 더민주 최경자 의원은 같은 당 안지찬 의원이 “양당 합의를 위해” 정회를 요청하자 곧바로 의사봉을 두드렸다. 새누리 의원들은 일제히 “반대 의견 있다”고 했다.
정회 뒤 새누리 의장 후보인 박종철 의원은 미리 준비한 입장문을 통해 “황당하다. 의원 한 명 한 명의 의견은 소중하다. 최경자 임시의장이 우리의 반대 의견을 묵살한 것은 월권으로 유감”이라고 밝혔다.
이번 임시회는 회기 결정을 하지 않아 7월21일까지 15일 간 지속될 예정이다. 6월27일 열린 제255회 임시회를 합치면, 원구성 파행으로 회기일수 16일이 낭비되는 셈이다.
2012년 제6대 후반기 원구성의 경우 과반을 차지한 새누리가 의장과 부의장, 상임위원장 3석 등 5석 모두를 싹쓸이하려다가 6월25일부터 10월10일까지 무려 108일 동안 파행을 겪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