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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종철 의원 |
제7대 후반기 원구성을 둘러싸고 파행 중인 의정부시의회 사태가 갈수록 꼬이고 있다.
지난 5월4일 변호사법 위반혐의 등으로 구속된 더불어민주당 김이원 의원의 부인이 박종철 의원을 명예훼손 혐의로 7월13일 검찰에 고발했다. 새누리당이 지난 7월4일 의정부시청 기자실에서 발표한 성명서 내용 때문이다.
새누리당은 당시 성명서에서 “김 의원은 현재 청렴하지 못한 위법행위로 2달째 구속수사를 받고 있다. 더불어민주당이 이 모든 사건에 책임지는 모습을 보여달라. 다수당이라는 말은 맞지 않는다”며 “‘절대로 용서받지 못할 일’을 저질러 놓고, ‘청렴하지 못한 사람’을 공천하고 당선시킨 책임은 더불어민주당에 있다”고 주장했다.
초선인 박 의원은 전반기 운영위원장을 지냈으며, 재선의 구구회 의원을 제치고 새누리당 의장 후보 및 원내대표를 맡고 있다. 박 의원은 김 의원과 의정부시 공무원 생활을 함께 한 동료이기도 하다.
김 의원 부인은 ‘절대로 용서받지 못할, 청렴하지 못한 사람’ 등의 표현에 동료 공무원 출신으로서 인간적 모멸감을 느낀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박 의원은 “성명서는 새누리당 의원들이 함께 발표한 것으로, 전체적인 맥락을 봐주셨으면 한다”면서 “김 의원과 나의 관계는 그렇지 않다. 진심을 알고 계실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