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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새누리당 박종철, 조금석, 김일봉, 구구회, 김현주, 임호석 의원.(연장자순) |
제7대 후반기 원구성을 둘러싸고 6월27일부터 파행 중인 의정부시의회는 더불어민주당이 7월22일 부의장과 상임위원장 1석, 예산결산특별위원장을 새누리당에 양보하겠다고 공개제안했으나, 새누리당은 이를 거부했다.
새누리 의원들(박종철, 조금석, 김일봉, 구구회, 김현주, 임호석)은 7월25일 ‘후반기 원구성에 대한 입장’을 언론에 배부하고 “더민주 의원 한 분은 현행법 위반혐의로 구속수감돼 무려 두 달반 동안이나 의정활동을 못하고 있는 지경”이라며 “우리는 7월4일 성명서를 통해 ‘더민주는 시민들에게 잘못을 사죄하고, 허울뿐인 절대권력을 무조건 내려놓고 현실을 직시한 책임정치를 실현해주실 것’을 간곡히 부탁드린 바 있다”고 밝혔다.
이어 “반성은커녕 원구성을 위한 임시회를 무소불위의 권력을 남용하여 정회시키더니 결국 15일 간의 임시회를 헛되이 보냈다. 이런 무지막지한 행동이 정당화되고 시민들에게 부끄럽지 않다고 할 것인가?”라며 “더민주 의원들은 하루 빨리 본회의장으로 돌아와 의장단 구성을 위해 투표해주실 것을 다시 한 번 간곡히 부탁드린다”고 했다.
새누리 의원들은 “우리는 이미 상임위 배분과 관련해 전반기보다 전향적인 배분 의향을 밝힌 바 있다. 소모적 논쟁이 더 이상 필요하지 않다”며 “산적해 있는 시정현안과 민원을 하루 빨리 의회에서 처리하는 것이야말로 시민을 위한 길이고 지금까지 실추된 명예를 회복하는 길”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이리저리 시간을 끌면서 수감된 동료 의원이 보석으로 석방되는 날만 기다리는 것인지 알 수 없다”며 “현실을 회피하여 소탐대실하는 잘못을 저지르지 말고, 더민주가 다수당이었다는 권력의 굴레에서 벗어나 진정한 파트너십을 보여달라”고 촉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