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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더민주 의원들의 등원 거부로 빈 자리를 앞에 두고 새누리 박종철 의원이 의사진행 발언을 하고 있다. |
8월9일 현재 후반기 원구성을 하지 못하고 있는 의정부시의회가 생각도 대책도 없는 황당한 일만 저지르고 있다.
지난 6월27일 하루짜리인 제255회 임시회와 7월7일부터 15일 동안 열린 제256회 임시회가 아무런 성과 없이 끝난 가운데, 8월9일 개회한 제257회 임시회마저 무기한 정회에 돌입했다. 올해 임시회 회기일수는 총 50일 중 9일만 남은 상태로, 모두 소진될 예정이다. 제256회 및 제257회 임시회는 새누리당의 소집 요구로 열렸다.
제255회 및 제256회 임시회는 최다선(3선)인 더불어민주당 최경자 의원이 임시의장을 맡아, 같은 당 의원들의 의사진행 발언을 통한 무기한 정회로 끝났다.
제257회는 더민주 의원들의 등원 거부로 재선인 새누리 구구회 의원이 임시의장을 맡았으나, 새누리 6명이 의결정족수(7명)의 벽을 넘지 못한 채 또다시 무기한 정회에 들어갔다. 여야 합의 없이 무리하게 임시회를 소집했기 때문이다.
의사진행 발언에 나선 새누리 원대대표 박종철 의원은 “더민주의 불참이 안타깝다. 그동안 양당 대표들이 십수 차례 원구성 협상을 했으나 실패했다. 참담하다”며 “더민주는 시민들에게 사과하고 하루 빨리 의회로 돌아와 원구성을 하자”고 말했다.
한편, 오명실 의정부교육연대 회장 등 175명은 이날 “진흙탕 싸움에 시민들은 분통이 터진다. 원구성에 대한 양당 대표 합의문을 공개하라”며 의회의 정보공개 불가에 대한 이의신청서를 접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