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부 의정부준법지원센터(소장 양봉환)는 8월19일 도봉산 일대에서 쾌적한 환경 보전을 위한 기초 법질서 준수 캠페인을 벌였다.

이번 행사는 국립공원인 도봉산 등산객을 대상으로 자연환경을 보호하고 국립공원 방문객들이 즐거운 산행을 할 수 있도록 기초 법질서 준수 및 ‘배려문화’를 확산시키자는 취지에서 실행되었다.

이날 캠페인에는 북한산국립공원 도봉사무소(소장 이수식) 직원들과 법무부의 대학생 법질서 실천 자원봉사단인 ‘법사랑 서포터스’ 학생들도 동참하여 ‘쓰레기는 지정된 곳에 버려주세요’, ‘정해진 등산로만 이용해 주세요’ 등 기초질서 피케팅을 실시하고 ‘배려, 법질서 실천’ 리플릿을 배부하였다.

행사 참가자들은 인근 도봉산역으로 자리를 옮겨 시민들을 대상으로 ‘흡연은 정해진 곳에서만!’, ‘이웃과 웃는 얼굴로 인사해요’ 등 배려문화 확산을 위한 피케팅 등을 실시하였다.

이날 행사에 참가한 ‘법사랑 서포터스’ 자원봉사자 손희정(단국대 법학 3학년)씨는 “여름방학이 끝나가는 시기에 뜻깊은 일에 참여하게 되었다. 앞으로도 서로 간 배려하는 마음이 널리 퍼져 아름다운 사회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