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 농업기술센터(소장 권이륭)는 3월5~26일 4회에 걸쳐 기술센터 생활과학실습실에서 ‘전통 떡 만들기’ 초급반 교육을 실시한다.

교육은 양주시 관내 여성 20명을 대상으로 하며, 6월과 9월에도 초급반을 운영할 계획이다. 4~5월에는 8회에 걸쳐 중급반 교육이 준비됐다.

농업기술센터는 이번 교육을 통해 전통 떡에 대한 체계적인 이론과 다양한 방법의 떡 만들기 과정을 익혀, 과거 우리 선조들의 전통 식생활문화에 대해 새롭게 인식하는 기회를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교육은 떡방을 운영하고 있는 전통요리 연구가인 이은영씨가 맡아 백설기, 모듬배기, 경단, 꽃 인절미 등 8종을 실습하게 된다.

농업기술센터 이소영 생활자원담당은 “현대화, 도시화, 정보화의 서구적 인스턴트 식문화를  전통문화로 바꾸겠다”고 말했다. 문의 820-56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