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제대군인지원센터는 8월30일 오후 6시 전문위탁교육과정인 대진대학교(경기도 포천시 소재) ‘심리상담사 및 다문화 강사 양성과정’의 입교식을 했다.
 
‘심리상담사 및 다문화 강사 양성과정’은 국가보훈처에서 제대군인의 취·창업역량을 강화하여 원활한 사회복귀를 도모하기 위한 전문위탁교육 과정 중 하나이다. 이 과정은 대진대학교에서 일선 교육현장 및 병영생활 상담관 지원자를 위한 심리상담사 자격증 과정과 다문화 강사 양성과정을 병행하여 병영문화 개선과 함께 증가하고 있는 다문화현실에 적극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다문화사회와 가정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도와주고자 하며, 이 과정을 수료 후에는 경기 다문화 센터의 다문화강사로 지역 내 초등학교의 다문화교사로 활용 예정이다.
 
김진형 경기북부제대군인지원센터장은 “8월30일부터 12월8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교육과정은 군 장병들에 대한 심리상담의 필요성이 요구되는 시점에 맞추어 실무 위주의 수업으로 진행되어 즉각적 교육현장에 진입이 가능하게 하며,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다문화사회의 다양성과 정체성을 익혀 다문화사회에 대한 편견과 차별을 해소하기 위해 체험실습 위주 교육으로 진행하여 제대군인의 구직 수요를 충족시켜주는 일거양득의 맞춤형 교육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경기북부제대군인지원센터는 제대군인들의 취업역량 강화를 위한 전문위탁교육으로 9월1일부터 대우직업전문학교(김포시)에서 ‘건설기계 자격취득과정’과 9월21일부터 (주)수레평생교육원(고양시)에서 ‘경비지도사 자격취득과정’이, 10월1일부터는 카챔 자동차 외장관리학원(고양시)에서 ‘자동차외장관리사 과정’을, 11월21일에는 (주)대양전기직업전문학교(서울 창동)에서는 ‘전기기능사 자격취득과정’을 준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