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원 국회의원(새누리당, 동두천시·연천군)은 지난 21일 경기도 연천군청 2층 상황실에서 김규선 연천군수를 비롯한 간부공무원, 군·도의원 등 30여명과 함께 연천군 현안 해결 및 발전방향을 위한 업무보고회를 갖고 서로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이날 업무보고회는 약 1시간 30분 동안 진행됐으며, ▲접경지역 지원 특별법 개선 ▲국도3호선 대체 우회도로 및 37호선 도로 공사 ▲경원선 전철 연장 ▲은통산업단지 조성 ▲초성리 562탄약고 이전 ▲군남 배수지 건설 ▲옥산지구 주거단지 조성 ▲전곡리 선사문화체험 관광벨트 조성 ▲가축분뇨 공공처리시설 증설 ▲DMZ농촌체험관광특화단지 조성 ▲신서 도신권역 지역 활성화 등 국가 및 지역 사업에 대한 필요성과 사업추진 논리를 집중적으로 설명하고 주요 현안에 대해 심도 깊은 의견이 교환됐다.
 
김성원 의원은 모두발언에서 “지난 4·13 총선 연천군 선거운동 당시 제일 먼저 군청을 방문해 그동안 군과 군민의 발전을 위해 노력하신 공무원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인사를 드렸었다”며, “이제는 모두가 하나의 팀이라는 마음을 갖고 최초 사업 계획 및 예산 편성 단계부터 군과 함께 협의하여 숙원 사업들을 하나씩 해결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이번 보고회가 형식적인 자리가 아닌 실질적 협의의 장이 되었다는 점에서 긍정적으로 평가한다”며, “앞으로도 이러한 자리가 정례화되어 지역 주민들과 약속한 공약을 반드시 지켜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