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녹색소비자연대는 지난달 30일 오전 9시 30분 의정부녹색소비자연대 회의실에서 “소비자 식·의약품 안전교실 경기네트워크 회의”를 개회했다.

소비자 식·의약품 안전교실은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 주관, 식품의약품안전처 후원으로 정보 취약계층 소비자에게 식·의약품 안전이슈 교육과 올바른 정보를 제공해 소비자 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교육 프로그램이다.

식·의약품 안전교실 경기지역 사무국을 맡은 고민정 의정부녹색소비자연대 사무처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어르신, 주부 등 정보 취약계층에 안전정보를 제공해 식·의약품으로 인한 안전사고나 허위 과대·광고 등의 피해를 예방하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소비자 식·의약품 안전교실은 경기와 충남, 경남 등 전국 6개 지역에서 오는 11월까지 총 130여회에 걸쳐 6천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식·의약품 안전교실 경기네트워크는 경기지역 조직을 가진 소비자단체가 주축이 되어 지역사회의 네트워크를 구축 활용해 교육망을 넓히고 원활한 식·의약품 안전교실의 수행을 통해 정보취약계층소비자의 정보 접근성 향상 및 실제 교육현장에서 소비자의 식의약품 안전체감도 향상을 위해 국민과 정부의 소통창구역할을 수행하고자 한다.

 이 회의는 김양선 소비자공익네트워크 경기도지부 회장, 김학희 한국소비자연맹 경기지회 회장, 장인순 한국여성소비자연합 경기지회 회장, 김낙주 하남YWCA 사무총장, 조선행 평택녹색소비자연대 사무처장, 윤양식 의정부다문화가족지원센터 사무국장, 이은순 경기도노인복지관협회 사무국장, 최우성 경기도청 공정경제과 주무관 등 총 9개 기관 및 단체 담당자가 참석했다.

식·의약품 안전교실 프로그램은 무료이며, 참가를 원하는 단체는 전화(031-855-2463) 또는 이메일(ugcn@gcn.or.kr)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