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무청에서는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경주시, 울산시 북구, 울주군에서 피해를 당한 예비군과 이 지역에 피해를 입은 존·비속을 둔 예비군에 대하여 금년도 병력동원훈련소집을 면제하기로 하였다.
 
이에 따라 경기북부병무지청(청장 송인호)에서는 특별재난지역에서 피해 에비군 본인이나 피해 직계 존·비속을 둔 예비군이 해당 지방자치단체에서 발행하는 피해 사실 확인서를 제출하는 경우 금년도 동원훈련을 면제받도록 조치한다고 밝혔다.
 
경기북부병무청 관계자는 이번 재난으로 피해를 입은 모든 주민에게 위로를 전하고 조속히 피해복구를 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