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서울국유림관리소(소장 원동복)는 금년 5월 15일부터 10월 15일까지 산사태 예방·대책 기간 동안 산사태 취약지역(113개소, 1,291㏊), 사방·임도시설지, 산지전용지, 송전철탑 시설지, 숲가꾸기 사업지 등 재해 위험지에 공무원 및 산사태현장 예방단(5개단 21명)을 투입하여 재해 예방을 위해 총력을 다한 결과 산사태 인명피해 제로화를 달성하였다.
 
올해 산림재해 예방사업은 국민의 생명 및 재산보호를 위해 산사태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사방댐 7개소, 계류보전사업 6개소 4.0km, 산지사방사업 5개소 0.8ha의 사방 사업과 국유임도 17개 노선 52.29km의 노면·측구 보수 등을 우기 전인 6월 말 모두 완료하고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수시 점검 및 대비를 강화하여 산사태 피해를 예방할 수 있었다.
 
특히 긴급 상황에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 재해가 우려되는 지역에 거주하는 주민이 유사시 대피할 수 있는 대피 장소를 사전에 확보하고 대피 요령 등에 대해 수시 홍보하고, 집중 호우시에는 산사태 예방ㆍ대책 상황실을 24시간 설치·운영하여 SMS 등을 통해 신속히 기상 및 산사태 예보상황 등을 전파하는 등 만일의 사태에 철저히 대비하였다.
 
산림청 서울국유림관리소(소장 원동복)는 “올여름 지역적 편차가 큰 국지성 호우 및 태풍 등이 빈번히 발생하였지만, ‘산사태 피해는 예방이 최선이다.’라는 구호 아래 전 직원이 노력을 다한 결과 산사태 인명피해 제로화를 달성할 수 있었으며, 앞으로도 산림재해에 철저히 대비하고 신속히 대응하여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