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9월 양주시로부터 식품허가 등록을 받은 노야산식품영농조합법인(대표이사 고종선)이 지난 8월에는 행정자치부로부터 2016년 마을기업으로 지정됐다.
청정지역인 광적 비암리에서 150m 암반수로 재배한 싱싱한 배추와 신안천일염을 원재료로 삼아 위생적인 시설에서 연중 365일 절임배추와 만두속(절임배추슬러시)을 생산·판매해온 노야산식품영농조합법인은 이번 마을기업 지정으로 보다 높은 소비자 신뢰를 얻게 됐다. 이에 힘입어 8월29일에는 사단법인 한국마을기업협회에 가입하기도 했다.
한편, 노야산식품영농조합법인은 사업장 2층에 마련된 체험실에서 유치원, 초등학교, 주부, 식당 등을 대상으로 ‘365일 김치만들기 체험학습’을 운영하고 있다. 김치속(양념)을 직접 가져오면 현장에서 김치를 담아갈 수 있게 하고 있다.
절임배추 주문 및 김치만들기 체험 문의는 노야산식품영농조합법인(031-876-8775)으로 전화하면 된다. 20㎏ 1박스(배추 7~10포기)를 3만원에 판매(택배비 별도)하며, 양주시 관내는 무료 배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