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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이 순간
  2016-10-26 09:59:10 입력

▲ 하하 웃음행복센터 원장
   의정부제일간호학원 원장
   웃음치료 전문가(1급)
  <웃음에 희망을 걸다>,
  <웃음희망 행복나눔>,
  <15초 웃음의 기적>,
  <웃음은 인생을
    춤추게 한다> 저자
한 여류작가가 길을 가다가 거리에서 꽃을 파는 할머니를 우연히 만났다. 할머니는 남루한 옷차림에 금방이라도 쓰러질 듯 나약한 모습이었는데도 얼굴은 온통 즐거움과 행복에 겨운 표정을 하고 있었다. 이 여류작가는 할머니의 즐거운 표정에 기분이 좋아져서 꽃을 고르며 할머니의 얼굴을 유심히 바라보았다. 그리고 이렇게 물었다.

“할머니, 뭐가 그렇게 즐거우신가요?” 그러자 할머니는 환한 미소를 띤 얼굴로 이렇게 대답했다. “왜 즐겁지 않겠어요. 세상은 이렇게 아름다운데.” 여류작가가 다시 물었다. “낙천적이시군요. 세상을 즐겁게 사시는 특별한 비결이 있으세요?” 할머니가 대답했다. “이 꽃을 보세요. 얼마나 아름다워요? 며칠만 있으면 시들어 땅에 떨어지겠지만 지금은 이렇게 아름다움을 뽐내고 있잖아요?”

여류작가는 궁금했다. “그래서요?” 할머니가 대답했다. “맞아요. 나도 얼마 안 있어 세상을 떠날거예요. 하지만 이 꽃이 지금 이 순간 활짝 핀 것 같이 나도 지금 이 순간이 가장 소중하다고 생각해요. 그래서 지금 제일 행복하게 살기로 결심했다우.” 그러면서 덧붙였다. “이미 지나간 과거나 아직도 오지 않은 미래 때문에 내가 화를 내고 두려워해서 나의 현재를 망칠 수는 없잖아요?” 여류작가는 머리를 한 대 얻어맞은 듯 얼른 꽃을 사가지고 떠났다. 할머니는 여전히 유쾌한 노래를 부르며 환한 미소를 행인들에게 보내고 있었다.

꽃은 시들고 떨어진다. 인간도 언젠가는 시들고 떨어지는 것이다. 그래서 지금 살고 있는 이 순간은 참으로 소중한 시간이다. 지금 이 순간이야말로 가장 즐겁고 행복한 꽃을 피우며 살아가야 할 소중한 시간이라야 한다. 우리는 현재라는 이 순간을 살면서도 과거에 붙들려 살 때가 많다. 과거의 일이 오늘의 내 발목을 꽉 잡고 있어 한 발자국도 나아갈 수 없을 때가 있다.

오프라 윈프리는 어린 시절 버림받음, 비만, 성폭행, 유산, 가출, 알콜중독 등 너무도 암울한 시기를 보냈다. 그 당시의 수치감, 죄책감, 두려움 등이 그녀를 붙잡아 한 발자국도 앞으로 나아가지 못하는 어둠의 시절이 있었다. 그러나 그녀는 깊은 고통 끝에 “so what!(그래서!)”을 외치며 과거의 모든 사슬을 끊어 버리고 현재를 살기 시작했다. 매일 매일 감사 일기를 쓰며 과거의 감옥에 갇혔던 자신을 해방시켰고 지금 이 순간을 충실하게 살아갔다.

많은 이들이 과거의 감옥에 스스로 갇혀 현재를 낭비하고 고통과 슬픔 가운데 지내고 있다. 과거를 젖은 쓰레기처럼 생각한다면 과거는 젖은 쓰레기에 불과한 것이다. 그럴 때 현재를 지배할 수 있는 힘을 잃어버리게 될 것이다. 과거의 불행했던 일을 떠올리고 후회하거나 못마땅했던 과거를 자꾸 떠올리며 원망하는 일은 이미 끝난 일을 현재로 다시 가져와서 자신을 들볶는 일이다. 그래서 단순히 과거만 원망할 뿐 아니라 현재도 원망하며 지내게 되는 것이다.

미래도 마찬가지이다. 아직도 오지 않은 미래의 두려움으로 인해 불안과 걱정, 근심 속에 현재를 지내는 일은 삶에서 가장 소중한 지금 이 순간을 송두리째 낭비해 버리는 것이다. 과거는 오늘이 아니다. 내일도 오늘이 아니다

“어제는 부도난 수표이고, 내일은 불확실한 약속어음이며, 오늘만이 준비된 현금이다”라고 어떤 이는 비유했다. 오늘, 현재, 지금, 이 순간, 여기에 사는 것이 진정 행복의 비결인 것이다. 오늘은 어제 죽은 이들이 그렇게 살기를 원했던 내일인 것이다.

지금 이 순간을 사는 탁월한 지혜는 웃는 것이다. 아무 생각 없이 일단 웃어보는 것이다. 일단 웃어보면 과거로부터 벗어나고 미래의 두려움을 떼어 놓을 수 있다. 그래서 하하웃음행복센터의 실천사항이 ‘일단 웃자’이다. 사람들은 이렇게 쉬운 일을 진짜 잘 못한다. 너무나 오랫 동안 생각과 습관의 틀을 벗어나지 못하기 때문이다. 일단 웃기로 결심하고 이를 생활 속에 받아들이고 실천하면 우리는 과거와 미래의 환영에서 벗어나 진정으로 자신의 삶을 살 수 있게 될 것이다. 일단 웃자! 일단 웃자! 일단 웃자! 우하하하하하~

경기북부시민신문(hotnews24@par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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