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병무지청(청장 송인호)은 27일 병역명문가와 가족 30여명을 초청하여 안보 견학을 하였다.

병역명문가는 3대 가족이 모두 현역복무 등을 성실히 마친 가문으로 2004년부터 매년 심사를 통해 선정하고 있으며, 경기북부지역은 올해까지 총 171가문이 선정되었다.
 
이번 행사는 올해 선정된 병역명문가 가족을 대상으로 중서부전선 DMZ 일원의 열쇠전망대, 제2땅굴 등을 견학하였으며, 행사에 참석한 병역명문가 가족은 “안보의식도 높이고 병역명문가로서 자부심을 느낄 기회였다”고 소감을 전하기도 하였다.
 
경기북부북부지청 관계자는 개방·공유·소통·협력의 정부3.0 정책 방향에 맞춰 병역을 명예롭게 이행한 사람이 존경받고 보람을 가질 수 있도록 병역명문가 선양사업 확대에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