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성호 국회의원(양주)이 홍죽산업단지 진입로 확장(단촌삼거리) 사업비 10억원과 백석읍 방성리 산성마을 도로개설 사업비 6억원 등 특별교부세 16억원을 행정자치부로부터 확보했다.
 
홍죽산단 진입로 확장 사업은 홍죽교차로에서 단촌삼거리까지 2차로를 4차로로 확장하는 것으로, 산단 입주기업의 원활한 물류수송과 병목현상으로 인한 차량정체를 해소하기 위해 추진됐다. 경기도 현안사업으로 지난해와 올해 2차례나 행자부에 요청했으나 국비 확보를 못했다가 이번에 배정됐다.
 
백석 산성마을 도로는 지방도 360호선과 국지도 98호선, 시도 2호선을 연결하는 관통 도로로 다가구 주택과 공장 등이 밀집되면서 상습적인 차량정체는 물론 보행자 통행시설 미비로 안전사고 우려가 높았으나, 양주시 재정형편 상 사업추진이 어려웠다.
 
정성호 의원은 “지역경제 활성화와 주민들의 안전한 도로 이용에 기여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