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소외 지역인 경기북부지역 시민들의 문화향유와 더불어 새로운 공연문화와 융·복합 문화콘텐츠 창조를 위해 극단 ‘태’와 ‘이인공감’이 힘을 합쳐 <It's Too Late>를 제작, 파주시 헤이리마을 예맥 아트홀에서 11월19일 토요일 오후 2시와 4시, 의정부예술의전당 소극장에서 11월24일 목요일 오후 7시 30분에 공연을 올린다.
 
이번 공연을 위하여 해외는 물론 국내 공연계에서도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조인기 연출가와 국내에서는 보기 드문 태권도공연의 연출은 물론 세계대회에서도 입상경력이 있는 움직임전문 연출가 신호철 교수. 국가대표급의 태권도 실력을 갖춘 출연진들과 현직 뮤지컬 배우들의 조합이 더더욱 공연을 빛낸다.
 
신호철 태권도움직임 연출은 “이번 공연이 태권도공연의 대중화를 위한 새로운 시도가 될 것이다.”라고 자신 있게 말했다.

본 공연은 세계적인 밀거래 조직 CT.LA와 국정원 요원들이 한국의 고등학교에 위장 잠입하게 되면서 일어나는 사건들을 다룬 이야기로 태권도, 뮤지컬, K-POP 등의 공연을 동시에 무대에서 볼 수 있으며 화려한 영상, 조명쇼까지 가미된 신 융·복합 문화콘텐츠 공연이다.
 
조인기 연출가는 “본 공연으로 인해 경기북부의 소외된 공연문화가 활성화되고, 더 나아가 경기북부를 융·복합 문화의 중심지로 발전시킬만한 공연이 될 것이다.”라고 자신 있게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