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공원관리공단 북한산생태탐방연수원(원장 이규성)은 국내 산악구조 유관 기관과의 새로운 구조기술을 교류하고 상호 협력방안을 모색하여 신속한 재난대응능력 향상을 통한 대국민 서비스 강화를 목적으로 11.29~11.30까지 '2016년 민관 전문 산악구조기술 교류 워크숍'을 한다고 알려왔다.
 
이번에 실시되는 전문 산악구조기술 교류 워크숍은 기관별 산악구조 경험과 노하우를 공유하고 해외 연수를 통해 익힌 선진 산악구조 시스템을 교류하여 산악구조 유관기관의 공동성장을 목표로 실시하게 된다.
 
워크숍 과정은 기관별 우수사례 발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토론, 상호 협력 방안 모색, 상황별 구조시스템 실습 등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지난해부터 시작된 워크숍은 재난구조 현장에서 구조대원들의 위험요소를 최소화하고 산악구조현장에서 부족한 인력과 장비를 대체 할 수 있는 응용기술 활용에 관하여 워크숍을 실시하고, 올해는 15개 기관 40여명이 참석하여 한국형 구조시스템을 만들어갈 계획이다.
 
국립공원등산학교장(박용환)은 현장 구조 활동 시 기관마다 구조방 식이 상이하고 현장 출동대원 간의 소통에 어려움이 있어, 이를 개선하고자 전문 산악구조기술 교류 워크숍을 개최하게 되었으며, 앞으로도 통합된 한국형 산악구조기술을 정립하여 국립공원뿐만 아니라 유관기관과 정보를 공유하고 상호 협력하여 정부3.0가치 실현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