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양부모협회 경기북부가정위탁지원센터(관장 함호건)는 11월 19일 신한대학교 더그린로즈컨벤션웨딩에서 100여명의 위탁가족이 모여 ‘부모둥지드림사업 일반위탁가정 송년의 밤’ 행사를 하였다.
 
1부에서는 관장 인사말, 자조모임 ‘도담도담 사랑방’ 대표위원 인사가 진행되었으며 2부에서는 식사 및 레크리에이션, 공연(버블쇼) 등이 진행되었다.

이날 행사를 통해 일반가정위탁부모와 아동 등 관계자들을 응원하고 격려하는 자리가 마련되었다.

1부 ‘도담도담 사랑방’ 자조모임 대표위원 위촉에 김성찬 위탁부(파주시지역아동센터장), 이한주 위탁부(자원봉사센터장), 안종철 위탁부(동두천시건강가정지원센터 사무국장), 박광숙 위탁모, 이연무 위탁모 총 5명이 단상에 올라 인사를 하였다.
 
앞으로 각 지역을 대표하여 일반위탁부모들 간의 정보공유 및 교류 등 활발한 활동을 약속하는 자리가 되었다.

가정위탁제도란 부모의 학대·방임·질병·기타 사정으로 친가정에서 아동을 양육할 수 없는 경우, 일정 기간 위탁가정을 제공해 아동을 보호·양육함으로써 아동이 적합한 가정 안에서 건전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도와주며 친가정이 가족기능을 회복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아동복지서비스다.
 
2016년 9월 기준 경기북부 내 592세대, 774명(일반위탁가정 66세대/85명, 대리양육가정 358세대/483명, 친인척위탁가정 168세대/206명)의 위탁아동이 가정위탁제도권 내에서 보호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