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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과 우정
  2016-11-25 11:19:39 입력

▲ 하하 웃음행복센터 원장
   의정부제일간호학원 원장
   웃음치료 전문가(1급)
  <웃음에 희망을 걸다>,
  <웃음희망 행복나눔>,
  <15초 웃음의 기적>,
  <웃음은 인생을
    춤추게 한다> 저자
많은 사람들이 행복으로 가기 위해 빠른 지름길을 찾아 헤매고 있다. 어떤 이들은 술을 이용하기도 한다. 또 어떤 이들은 섹스를 애용하기도 하고 어떤 이들은 쇼핑, 또 어떤 이들은 약물을 행복으로 가는 지름길로 이용하기도 한다.

그러나 이러한 쾌락을 쫓는 방법으로는 절대로 행복해 질 수 없고 오히려 중독이라는 엄청난 고통과 절망의 나락으로 떨어질 것이다. 행복으로 가는 지름길은 사실은 없다고 하는 게 맞을 것이다.

그러나 최소의 비용으로 가장 빨리 행복해지는 방법이 있다. 그것은 친한 친구와 함께하는 것이다. 모든 연령대 사람들이 친한 친구와 함께 있을 때 가장 긍정적이고 평안하고 행복도가 높아진다고 한다. 그래서 대학졸업장보다 친구주소록이 인생에 더 가치가 있다고 어떤 학자는 이야기 한다.

그리스 철학자 에피크로스는 “행복한 삶에 도움이 되는 지혜 중에서 우정을 쌓으라는 충고가 가장 위대하다. 친구 없이 혼자 밥을 먹거나 술을 마시는 것은 사자나 늑대의 삶이나 다름이 없다”고까지 하였다. 하여간 행복에 이르는 가장 손쉬운 방법은 친구와 우정을 유지하는 것이다.

넓은 의미에서 보면 우정은 아이들 놀이의 성인판이라고 할 수 있다. 친구들과 공놀이를 하거나 농담을 주고받거나 다른 운동이나 컴퓨터 게임을 하는 것, 또는 합창하거나 노래를 부르는 것, 극장에 가서 영화를 보는 것, 함께 길을 걷는 것 등 모두가 놀이인 것이다.

놀이는 진지한 행동과는 달리 금세 어떤 이익을 주는 것은 아니지만, 아이들이나 어른들 모두 귀중한 육체적, 사회적, 정신적 기술을 습득할 수 있는 기회가 된다. 놀이를 하면 행복해지는 이유는 시간을 잊고 몰입의 상태를 가장 잘 경험할 수 있기 때문이다. 근심 걱정을 잊고 일에 빠져들어 진정 살아있음을 느끼게 되는 것이다.

인류의 역사를 살펴보면 인간들은 소규모 사회그룹을 형성하며 살도록 디자인되어 왔다. 인류가 생존할 수 있었던 것은 부모와 자식 간의 사랑, 연인 간의 사랑, 이웃 간의 우정 때문이었다. 그래서 우리는 태생적으로 친구가 필요하며 이것은 인간에게 큰 행복을 선사해 왔던 것이다. 좋은 관계를 형성하기 위해서는 서로에 대해 잘 아는 것이 중요하며 여기에는 오랜 시간이 필요하다.

주위를 둘러보면 아주 쉽게 친구를 사귀는 사람들이 있는데 그런 사귐은 우정이 오래가지 않는 것을 알 수 있을 것이다. 오랜 시간 다른 이들과 더 깊은 우정을 쌓고 더 큰 유대감을 형성할수록 행복도는 높아진다. 사람은 외로우면서 행복할 수는 없기 때문이다.

현대사회를 들여다보면 이제 더는 얽히고 설킨 가족과 친구들로 이루어진 그물망은 사라져 버렸다. 혼자 사는 1인 가구가 점점 더 늘어나고 개인의 노동시간도 점점 더 길어지고 점점 더 개인주의가 만연된 사회가 되어가기 때문에 우리는 모두 알게 모르게 사회관계의 피해자가 되고 행복도는 점점 더 줄어들고 있는 것이다.

더 사회적이고 더 전문적이고 이동이 더 활발한 현대사회일수록 사람들 간 공통의 기반을 공유할 수 있는 친구의 의존도는 더욱 높아지게 된다. 그래서 현대인들은 온라인 상의 카페나 블로그, 카톡, 페이스북, 트위터에 열광하며 이들 중에는 정기모임이라는 오프라인을 통해 사회적 친밀감을 형성해 가고 있는 것이다.

2002년 일리노이 대학의 에드 디너와 펜실바니아 대학의 마틴 셀리그먼 교수는 대학생들 가운데 가장 활달하고 행복도가 높은 상위 10% 학생들을 관찰했다. 실제로 그들은 행복지수가 가장 높고 우울증세를 가장 적게 나타냈는데 그들의 특징을 관찰해보니 친구 간 우정을 잘 쌓고 가족 간 연대감이 매우 강한 학생들이었다. 그래서 그들은 친구, 가족들과 많은 시간을 함께 보내고 있었고 주위 사람들의 안부를 자주 묻고 자신의 근황을 자주 알리는 특징을 가지고 있었다.

행복해지기 위해서는 사교기술, 친밀한 유대, 사회적 격려가 바탕이 되어야 하는데 친구 간 우정은 이것들을 만족하게 하기 위한 아주 중요한 요인이 되는 것이다. 그래서 친구는 또 하나의 가족이며 우정을 가꾸는 노력은 행복의 필수조건이라고 할 수 있다. 흔히들 우리나라 현대사회 젊은이들을 가리켜 ‘3포 세대’라고 부르고 있다. 취업, 결혼, 출산을 포기한 시대라는 것이다. 그래서 현대의 젊은이들은 과거보다 고립적이거나 독립적인 성인으로 지내는 기간이 훨씬 더 길어졌다.

도시의 싱글라이프가 더 길어질수록 행복도는 점점 더 낮아질 수밖에 없다. 그래서 친구를 찾아주는 웹사이트가 늘고 있는 것이다. 미국 성공학의 대가 데일 카네기는 “다른 사람의 관심을 끌려고 애쓰는 2년보다 다른 사람에게 관심을 가지는 2개월 동안 더 많은 친구를 사귈 수 있다”고 했다. 행복해지고 싶으면 다른 사람에게 관심을 가지고 나 자신이 더 좋은 친구가 되어보도록 노력하여야 한다.

행복한 사람은 남들과 비슷한 점을 이야기하기 좋아하지만, 불행한 사람은 남들과 차이점을 지적하기 좋아한다. 행복하기 위해 가장 손쉬운 방법의 하나가 우정을 쌓아야 하며 이를 위해 나부터 좋은 친구가 되어야 한다. 내가 남에게 좋은 친구가 되는 첫 걸음은 진실한 미소와 웃음이다.

웃음은 다른 사람에게 관심을 보내는 첫 번째 신호이며 사람 사이를 가깝게 연결해주는 다리이다. 웃음이 많은 사람은 친구 간의 우정도 잘 쌓고 가족 간의 연대감도 훨씬 높다. 그래서 나는 손주를 만나면 만나는 순간부터 헤어질 때까지 웃음 교육을 시킨다. 행복한 사람으로 계속 성장하길 바라면서~

2016-11-25 11:28:01 수정 경기북부시민신문(hotnews24@par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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