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무청은 병무행정 용어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하여 일부 용어를 순화 개정하였다고 밝혔다.

따라서, 징병검사는 ‘병역판정검사’, 제1국민역은 ‘병역준비역’, 제2국민역은 ‘전시준비역’등으로 명칭이 바뀌게 된다.

병무청은 병역법 일부 개정을 통해 병무행정용어 26종을 변경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2016년 11월 30일부터는 병무청 홈페이지, 민원서식 등에 변경된 용어가 표시되게 된다.
 
이번 용어 변경은 시대의 흐름과 국민과의 원활한 소통을 위해 국민 공모 실시, 외국의 용어 사례를 참조하는 한편 국립국어원에 타당성 및 의미 적합성 등 자문 결과를 반영하여 순화 용어를 최종 확정?시행하게 되었다.
 
경기북부병무지청 관계자는 “이번에 용어가 변경됨에 따라 국민이 좀 더 쉽게 병무행정을 이해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