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지방법무사회(회장 김희성)는 12월9일 경기북부 하나센터(센터장 남명구)를 방문해 북한이탈주민 자녀로서 지역 내 학교의 학습 과정 적응에 어려움을 겪는 아동·청소년의 학습비 지원을 위해 장학금을 전달하였다.

이날 경기북부 지역 내의 북한이탈 주민 현황에 관해 이야기를 나누고, 이들의 정착에 필요한 인권, 생계, 여러 법률문제 등에 관하여 의견을 교환하였다.

특히 경기북부지방법무사회는 지방회 차원에서의 적극적인 법률지원과 함께, 관내 9개 지부의 회원들과 탈북주민들 간의 1:1 연결 등을 통한 다양한 방법으로 지속적인 지원을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는 뜻을 전달했다.

김희성 회장은 "북한이탈 어린 학생들이 성공적으로 한국사회에 정착하고, 학업에 열중하여 나중에 국가와 민족에 커다란 기여를 하기 바란다"고 부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