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병무지청(청장 송인호)이 12월 14일 청장과 각 과장 및 직원들이 참석하여 '병역판정검사과' 현판식을 하였다.

병무청에서는 시대적 흐름과 국민과의 원활한 소통을 위해 어려운 병무 용어를 쉽게 변경하는 내용으로 병역법을 개정하여 11월 30일부터 시행함에 따라 1949년 8월 병역법 제정 이후 67년간 사용했던 ‘징병검사’ 용어가 ‘병역판정검사’로 바뀌고, 징병검사 업무를 담당했던 부서 명칭인 '징병검사과'도 '병역판정검사과'로 바뀌게 되었다.
 
경기북부병무지청 병역판정검사과는 의정부시, 고양시 등 경기북부 11개 시·군과 서울시 노원구, 도봉구의 병역판정검사 업무를 담당하고 있으며, 25명의 직원과 10명의 병역판정전담의사가 근무하고 있다.
 
경기북부병무지청장은 이날 축사에서 “새로운 '병역판정검사과' 시대를 맞이하여 국민과 소통하고 더욱 정밀하고 공정한 병역판정을 위해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