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의회 구구회 의원은 1월20일 열린 제263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장수봉 의원이 안병용 시장에게 의정부경전철 파산에 따른 피해대책 등을 묻는 시정질문을 하자 보충질문으로 이어갔다.
구구회 의원은 “의정부경전철은 민간투자사업 운영 중 첫 번째 파산신청 사업이라는 불명예를 안병용 시장 재임기간에 맞게 됐다”며 “2016년 9월29일 이후 파산신청 시까지 약 3개월 간 대면협상이 왜 중단됐는지”를 물었다.
이어 “시의 제안, 즉 한시적 50억원+α 지원은 경전철 사태에 대한 근본적인 해결책이 아니었다고 본다. 중도해지권 행사 유예기간 연장을 위한 것이었는지 답해달라”, “우리시가 부담해야 할 해지 시 지급금(이자 포함), 연간 운영비, 각종 손실보조금 등을 구체적으로 밝혀달라”고 했다.
그는 “2017년은 긴축예산이라고 했는데 내용을 확인해보니 ▲시장 업무추진비 40%(1천900만원) ▲부시장·국·과장 업무추진비 20%(1억4천만원) ▲피복비 1억3천만원 ▲지방보조금 3억6천700만원 삭감 및 부서별 조정 40억원 등 총 46억6천만원”이라며 “한참 부족하다”고 지적했다.
이어 “현재 추진하고 있는 책임동 확대를 유보하라. 현 위기상황을 감안하여 행정기구는 물론 의정부시 산하기관인 공단과 재단까지 축소하라”고 촉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