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교육장 임완택)은 1월24일 동두천시민회관에서 동두천 두드림청소년오케스트라 꿈의학교 졸업연주회와 같은 날 양주문화예술회관에서 동두천·양주 공연예술꿈의학교 졸업발표회를 했다.

꿈의학교는 학교와 마을이 연계하여 학생들의 자유로운 상상력을 바탕으로 학생 스스로 기획, 운영하고 진로를 탐색하면서 학생들의 꿈이 실현되도록 도와주는 학교로 동두천·양주 관내 14개 교가 있으며 이번에 2개 교가 발표회를 했다.

동두천청소년오케스트라꿈의학교는 베토벤 에그몬트 서곡을 시작으로 영화음악 등 다양한 장르의 곡을 연주하여 청중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이 자리에 참석한 오세창 동두천시장은 “우리 청소년들의 꿈을 펼칠 수 있는 장을 더욱 확대하겠다”며 학생들의 성장을 축하하였으며, 임완택 교육장은 “2017 경기꿈의학교의 공모가 이루어지고 있는 만큼 관심을 가진 지역사회가 적극적으로 참여하길 바란다.”라며 마을교육사업과 협력체제를 강화할 것을 다짐했다.

동두천·양주 청소년공연예술 꿈의학교는 영상반의 ‘메아리’라는 타이틀로 발표회 서막을 열고, 연극반의 ‘자살몬특공대’ 공연으로 행사를 진행했다.

임완택 교육장은 "2년 차에 접어든 꿈의학교의 성장을 지켜봐 달라"며 더욱 많은 시민의 꿈의학교 참여를 독려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