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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폐쇄된 양주시기업인협의회 온라인쇼핑몰 ‘양주장터’. |
양주시가 무려 1억9천만원을 지원하여 2012년 12월20일 문을 연 양주시기업인협의회(회장 김광호)의 온라인쇼핑몰 ‘양주장터’(yangjumarket.com)가 결국 폐쇄됐다.
‘양주장터’는 처음 문을 열었을 당시 부실한 콘텐츠와 조악한 디자인, 폐쇄적인 운영방식 등으로 시민들의 사용이 불편한 상태였다.
특히 적어도 10배 가량의 견적 부풀리기 의혹이 제기돼 양주시가 감사를 벌여 양주시기업인협의회로부터 3천200여만원을 환수했다.
그런데 양주시기업인협의회는 ‘양주장터’의 콘텐츠를 채우고 디자인을 바꾸겠다며 6천228만원을 또다시 요구해 양주시가 2013년 제1회 추경예산을 통해 3천500만원을 추가 지원한 바 있다.
그러나 2월15일 현재 ‘양주장터’는 연락처나 설명도 없이 ‘서비스가 중단됐다’는 안내문만 남긴 채 폐쇄된 상태다. 양주시가 엉뚱한 곳에 시민 혈세를 낭비했다는 지적이 나온다.
양주시기업인협의회 관계자는 “투자(관리비) 대비 효율(방문이용)이 감소돼 2016년 12월30일자로 폐쇄했다”며 “더 이상 운영하기 힘들었다”고 해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