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월9일 양주시 광적면 가납초등학교 강당에 설치된 제1투표소에서 주민들이 투표를 하기 위해 줄을 서서 기다리고 있다.

제18대 국회의원 선거일인 4월9일 오후 4시 현재 의정부시 투표율은 37.8%, 양주시는38.2%, 동두천시는 38.7%를 기록하는 등 역대 최악의 저조한 투표율을 보이고 있다.

의정부시 유권자 31만8천676명(부재자 5천907명 포함) 중 4시 현재 투표자는 12만477명(5천427명)이다.

양주시는 유권자 13만4천119명(부재자 2천836명) 중 5만1천196명(2천627명)이 투표했다.

동두천시는 유권자 6만8천655명(부재자 1천396명) 중 2만6천582명(1천299명)이 투표했다.

4시 현재 전국 투표율은 39.4%, 경기도는 37.2%다. 이같은 추세로 볼 때 우리지역 총 투표율은 45% 안팎으로 예상된다.

2004년 4월15일 열린 제17대 국회의원 선거 전국 투표율은 60.6%, 경기도는 59.7%, 의정부시는 58.4%, 양주시는 56.7%, 동두천시는 57.3%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