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공원관리공단북한산생태탐방연수원(원장 이민숙)은 자유학기제, 진로교육, 창의체험활동, 자원봉사 등 교육과정 맞춤형 생태체험 사업을 확대해 운영한다.

북한산국립공원 자락에 국립공원 생태체험 기관(도봉산역)으로 2011년에 개원한 북한산생태탐방연수원은 지난 5년 동안 환경교육, 생태관광, 안전산행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금년에는 정부3.0실현을 위해 2017년에 시행되는 개정교육과정에 발맞추어 학교 수업시간에 참여할 수 있는 인성·감성 증진 프로그램을 확대할 예정이다.

본 프로그램은 교원자격증, 청소년지도사, 자연환경해설사 등의 자격을 갖춘 지도자들이 청소년 시기에 함양해야 하는 역량을 개발할 수 있도록 운영하고 있으며, 그리고 무엇보다 자연 속에서 청소년들의 인성과 감성 충전에 중점을 두었다. 

프로그램에 대한 상담과 문의는 북한산생태탐방연수원 교육수련부(02-901-0773)에서 받으며,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http://eco-institute.knps.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참가비 1인당 3,400원~3,800원)

이민숙 북한산생태탐방연수원장은 “국립공원 자체가 최고의 현장 체험 장소로 평가되고 있다”며 “대자연 속에서 청소년의 인성과 감성을 키워 청소년들이 밝아지는 데 한몫을 담당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