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 제5기갑여단은 해빙기를 맞아, 3월30일 양주시 회천동 소하천 일원에서 부대 장병 300명이 참가한 가운데 하천 정화활동을 벌였다.

이날 정화활동은 회천1동사무소 등 지자체도 함께 참여하여 부대 주변 및 소하천 일대 2. 7Km 구간에 대한 환경정화를 하였으며, 폐비닐, 페트병 등 생활쓰레기를 대대적으로 수거했다.

또한 회천동 마을도로변의 잡목제거 및 생활쓰레기를 수거하는 등 쾌적한 지역주민 생활 여건 조성에도 기여하였다.

환경정화활동은 제25회 ‘세계 물의 날’ 행사와 함께 물의 소중함을 인식시키고 깨끗한 물과 자연환경을 보존하기 위한 실천을 다짐하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5기갑여단 군수참모 류관열 중령은 “세계 물의 날 행사와 함께 쾌적한 환경조성과 환경오염 예방차원에서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면서, “앞으로도 우리 부대는 주기적인 자연정화 활동을 통해 지역 환경지킴이로서 역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