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뉴스 
2026.11.03 (화)
 
Home > 여론 > 기고
 
(기고)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기념일을 맞이하며
경기북부보훈지청 보상과 박재현
  2017-04-11 15:04:59 입력
박재현.jpg
봄비가 여러 번 지나고 완연한 봄이 바로 코앞까지 찾아왔다. 새해가 된 지 벌써 넉 달이나 됐지만, 계절의 첫 주자인 봄이 옴으로써 다시 한번 새로운 시작의 기회를 얻게 되는 것 같다. 새로운 시작을 준비하며 함께 생각해 보았으면 하는 것이 생겼다. 우리 민족의 새로운 시작이었던 4·13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에 대해서다.
 
1919년 4월13일 상하이에 우리나라 최초의 민주 공화제 정부 대한민국임시정부가 수립되었다. 임시정부가 수립되는 과정은 사실 그렇게 순탄하지만은 않았다. 3·1운동 직후 국내외 정세는 매우 복잡해졌으며 각지에 독립을 위한 단체 및 임시정부들이 연이어 출범했다. 하지만 곧 하나의 통합된 임시정부의 필요성이 부각되었고 그 논의가 시작되게 된다.

임시정부의 주요 인사들은 4월10일 의정원 회의에서 우선 임시의정원을 구성하고 대한민국이라는 국호와 민주공화제를 표방하는 임시 헌장 10개 조를 제정·공포한 뒤, 국무총리를 수반으로 하는 6부의 국무원을 구성하였다. 이어 4월13일 임시정부를 출범한 것이다.
 
임시정부는 비록 8·15광복 때까지 국내외의 독립운동을 총괄하는 최고기관으로 활약하였으나, 국제 사회에 정부승인을 받지 못한 채 광복을 맞아 정부자격이 아닌 개인 자격으로 환국 되는 아쉬움이 남아있다. 하지만 일제강점기 시대 국권 회복이라는 민족의 염원을 한데 모으고 외교활동, 의열 투쟁, 광복군 창설 같은 항일 운동을 주도하여 우리 민족의 독립에 대한 희망을 불러일으키는 든든한 배경이 되어주었던 것이라는 점에 있어 우리 후대가 절대 잊어서는 안 되는 기관이자 우리의 첫 정부이다.
 
매년 우리는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기념식을 올리며 임시정부를 수립하던 독립 운동가들의 마음을 헤아려 보려 한다. 하지만 이런 기념행사가 거행되어도 많은 국민들이 대한민국임시정부의 수립과 우리의 역사적 아픔을 잊고 그냥 지나쳐 버리는 경우가 다반사라는 생각에 안타까운 마음이 든다.
 
한반도 중심이 아닌 상하이에서 대한민국의 주권을 외치게 된 그들은 무슨 생각을 하며 어떤 감정을 느끼고 있었을까. 국가의 주권을 정당하게 움켜쥐고 후대에 자주 국권 나라를 누릴 수 있게 할 날을 상상하며 이국에서 모진 고난을 이겨냈을 것이다. 그렇게 어렵고 힘들게 되찾은 국권인 만큼 우리는 독립운동을 위해 온몸을 바쳐 노력했던 그들에게 더욱 감사하고 그들의 생을 기리는 태도를 더욱 견고하게 다져야 할 것이다.

또한 이번 제98회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기념일을 계기로 여러 기념행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더는 국가가 주도하는 행사가 아닌 국민 스스로 만들어가는 행사의 모습으로 탈바꿈되길 바란다.
2017-04-18 14:17:30 수정 경기북부시민신문(hotnews24@paran.com)
경기북부시민신문 님의 다른기사 보기
TOP
 
나도 한마디 (욕설, 비방 글은 경고 없이 바로 삭제됩니다.) 전체보기 | 총 0 개
이름 제목 조회 추천 작성일

한마디쓰기 이름 패스워드  
평 가









제 목
내 용
0 / 300byte
(한글150자)
 
 
 
 
 
 
감동양주골 쌀 CF
 
민복진 미술관 개관
 
2024 양주시 도시브랜드 홍보영상
 대한노인회 의정부시지회, 2026
 불현동 새마을남녀지도자, 3R 숨
 생연1동, 제16회 사랑나눔 등산
 양주시, 여성농업인 134명 특수
 양주시, 소소한마을·회천2동 상
 녹양동 통장협의회, ‘100일간
 장암동 주민자치회, 100일간 사
 송산1동, ‘100일간 사랑릴레이
 고산동 지사협, 청소년 장학기금
 2026년 제1회 동두천시경계결정
 동두천시사회복지협의회, 청심회
 제11회 동두천시 전국 복싱선수
 제5회 동두천시장배 전국 풋살대
 양주시, ‘광적 플러팅 주간’
 양주시 꿈드림, 25일 학교 밖 청
 의정부시, 잠자고 있는 지방세
 서승하 대표 “조합장선거 D-4개
 의정부시, 지역사회보장계획 시
 의정부시, 첨단미래산업 컨퍼런
 동두천시, 11월 ‘1일 명예시장
 동두천시 글로벌인재교육센터,
 오색 단풍 속 문화와 역사가 어
 양주시, 초등학교 통학로 13개소
 의정부도시공사, 신임 경영사업
 경기도, 2026년 하반기 적극행정
 경기도 특사경, 물티슈 등 생활
 경기도교육청, 2027년도 경기교
 동두천경찰서, 수천만 원대 고액
 경기도의회-경기도 ‘여야정협치
 김동근 전 시장 “의정부는 아파
 
김민호 “정덕영은 정성호 보좌관? 부하?” 직격탄
 
양주축협, 서울 바비큐 축제서 ‘한우풍경·돈모닝’ 판로 개척
 
대한민국 국민은 바보가 아니다
 
이다연 의원 “의정부시 해외투자 참여기업 선정 불공정”
 
백석농협, 관내 초·중·고 5곳에 장학금 500만원 기탁
 
권영선 의원 “의정부 파크골프장, 누구나 이용할 수 있어야”
 
걷기 명상
 
“뒷담화·업무 불만, 직원 단체 톡방에 쓰면 징계감?”…표현의 자유와 징계의 경계
 
생사의 최전선(응급센터 압수수색과 필수 의료의 기로)
 
안전모 하나가 지키는 생명, 건설현장 안전의 기본을 생각하다
 
백석농협, 관내 취약계층에 연탄 나눔 봉사
 
조합장 선거, 추석 이후 30일 이렇게 준비하자
 
 
 
 
 
 
 
 
 
 
 
 
 
 
섬유종합지원센터
 
 
 
신문등록번호 : 경기.,아51959 | 등록연월일 : 2018년 9월13일
주소 : (11676) 경기도 의정부시 신촌로17번길 29-23(가능동) 문의전화 : 031-871-2581
팩스 : 031-838-2580 | 발행·편집인 : 유종규│청소년보호책임자 : 송수연 | 관리자메일 : hotnews24@paran.com
Copyright(C) 경기북부시민신문 All rights reserved. Contact webmaster for more informati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