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경전철 진실을 요구하는 시민모임은 4월11일 “경전철 파산으로 의정부시민들이 부담해야 할 금액은 1세대당 319만원, 인구수(432,428명)로 환산하면 1인당 126만원”이라고 분석했다.
시민모임은 “공공투자관리센터의 사업시행조건 조정안 타당성 검토에 따르면, 의정부시가 경전철을 인수하여 직영으로 운영할 경우 해지 시 지급금(10년 상환 지역개발채 발행)과 이자 및 운영비 보조금을 포함하면 10년 간 명목금액으로 5,481억원이 소요된다고 했다”며 이렇게 밝혔다.
이들은 “지난 50여일 동안 우리는 경전철 문제 해결을 촉구하며 의정부시와 안병용 시장이 시민과의 소통에 적극 나설 것을 촉구했다”며 “그러나 일체의 대화나 소통 없이 오히려 돌아온 것은 안병용 시장의 터무니 없는 직접 고소였다”고 말했다.
이어 “엄청난 부담을 시민들에게 전가하게 되었는데, 의정부시는 지금도 세금으로 메워나가면 된다는 오만하고 뻔뻔한 행정을 이어가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날 홈플러스 앞 집회에서 ▲단 한 푼의 세금도 파산 사업자에게 물어주지 말라 ▲사업실패 원인 및 책임소재 가린 후 대책 세워라 ▲시민참여형 범시민TF팀 구성하라 ▲총사업비 공개검증하고 실시협약 변경하라는 요구를 내세운 시민모임은 앞으로 거리집회와 설명회, 서명운동을 지속할 예정이라고 했다.